<소리 테라피>는 나의 소리가 나의 내면과 만나고, 진실과 공명하며, 나와 내 주변을 평화롭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세를 바로 하고 소리의 중심을 세우며 소리를 잘 듣는 것에서 시작하여, 이어 아름다운 우리말들을 정확하게 발음하면서 마음을 울리는 자모음을 공부하고, 시 낭송, 동시 외우기, 산문 낭독하기, 가곡과 동요 부르기, 희곡 읽기 등등의 과정도 거쳐서 소리가 주는 평화의 느낌을 맛보는 것입니다.

Piano & 소리테라피 강사  김은애

서울예고와 연세대 기악과, 그리고 이탈리아 바리의 니콜로 피치니 아카데미아(Niccolo Piccini Academia)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의 스파지오 무지카(Spazio Musica)에서 수학했습니다. 독주회, 협연, 앙상블 연주를 다수 열었고, 독창회, 독주회 반주를 한 것은 1000회가 넘습니다. 한국 합창 심포지움 대표 반주자로 일했고 한국 합창 연합회에서 반주를 강의했습니다.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연세대 음악대학 동문회 합창단에서 반주하며 수원시립합창단의 Trainer로도 일했지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피아노와 가곡, 오페라 등에서 강의했고, 최근에는 몇몇 대학과 단체에서 주로 소리 테라피를 강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