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C월요콘서트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성악가 박흥우

제목
IPAC월요콘서트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성악가 박흥우
일시
2020/5/11
장소

출연자



독일 가곡 걸작 :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는 1823년 슈베르트가 26세에 작곡한 연가곡입니다. 20 개의 곡으로 이루어진 이 노래모음은 행복한 여정의 낙관적 인 분위기에서 시작해 절망과 비극으로 이동합니다.  

슈베르트가 곡을 붙여 유명해진 시집인 뮐러(Wilhelm Müller)의 `발트호른을 부는 사람의 유고’는 청년의 여행, 취직, 사랑, 실연, 죽음을 주제로 크게 5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제1부(제1∼4곡)는 즐겁게 여정을 시작하는 청년의 방랑을 노래하고, 제2부(제5∼9곡)에서는 청년이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제3부(제10∼12곡)에서는 그녀를 남몰래 흠모하던 주인공이 시냇가에서 아가씨 옆에 앉아  황홀한  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4부(제13∼17곡)에서는 사랑에서 배신감과 질투심의 감정으로 바뀌고, 마지막 제5부(제18∼20곡)에서는 사랑이 거절당하면서, 젊은이는 모든 것을 포기하기에 이릅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개울물에 몸을 던지며 고뇌에 종지부를 찌고, 마지막 곡은 개울이 부르는 자장가입니다.


 곡의 구성: 

제1곡 방랑(Das Wandern), 

제2곡 어디로?(Wohin?), 

제3곡 멈춰라!(Halt!), 

제4곡 시냇물의 감사(Danksagung an den Bach), 

제5곡 밤의 휴식(Am Feierabend), 

제6곡 알고자 하는 마음(Der Neugierige), 

제7곡 초조(Undeduld), 

제8곡 아침인사(Morgengruss), 

제9곡 방아쟁이 꽃(Des Müllers Blumen), 

제10곡 눈물의 비(Tränenregen), 

제11곡 나의 것!(Mein!), 

제12곡 휴식(Pause), 

제13곡 녹색 리본으로(Mit dem grünen Lautenbande), 

제14곡 사냥꾼(Der Jäger), 

제15곡 질투와 자존심(Eifersucht und Stolz), 

제16곡 사랑하는 빛깔(Die liebe Farbe), 

제17곡 나쁜 빛깔(Die böse Farbe),

 제18곡 시든 꽃(Trockne Blumen), 

제19곡 물레방아와 시냇물(Der Müller und der Bach),

 제20곡 시냇물의 자장가(Das Baches Wiegenlied)



프로필





Bariton 박흥우


바리톤 박흥우는 중앙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유학하여 비엔나 국립음대의 성악과, 리트와 오라토리오과, 오페라과에서 수학하였다. 

중앙대 재학시절 동아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그는 비엔나 국립음대 재학시절부터 유럽 전역의 음대에서 오디션으로 선발된 솔리스트로서 당시 공산권이었던 유고슬라비아와 그라츠 등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을 연주하였다.

또한 비엔나 국립방송(ORF)합창단의 정단원 겸 솔리스트로 유럽 전역을 돌며 수많은 솔로 연주의 경험을 쌓는다.

오페라 분야에서도 비엔나에서 리골레토 주역 24회 등 독일 이태리등지에서 많은 작품을 주역 출연 하였으며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ORF 오케스트라, ORF 합창단, 비엔나 소년합창단 외 수많은 연주단체등과 함께 500여회의 오라토리오 중심 연주회와 음반녹음 방송 출연 등의 경력을 쌓는다.

귀국 후 활발히 활동중인 그는 KBS, 코리아심포니, 서울시립, 인천시립, 수원시립등 국내 거의 모든 교향악단과 국립합창단 서울시립, 인천, 수원등 국내의 거의 모든 시립합창단, 모테트합창단등 과 함께 수많은 연주회를 소화하고 있으며, 독일가곡 중심의 독창회 80여회(2012년 현재), 서울대 신수정교수와 함께 녹음한 슈베르트 겨울나그네를 비롯한 독집음반 7종을 발매하였고 신작우리가곡 320여곡을 40여종의 음반에 녹음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곡이 그의 목소리로 녹음되었으며 매년 수차례 일본에서 오사카 필, 도쿄 필등과 함께 오라토리오와 더불어 연주한 베토벤의 제9 교향곡은 이미 60여회를 넘어 연주되었다.

기독교 문화대상을 수상하였고, 2011 한국평론가협의회에서 주는 올해의 최고예술가상, 그리고 같은 해 독일가곡의 예술성을 높이고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아 독일 정부가 수여하는 십자공로훈장을 서훈하였다. 성결대 강의전임을 역임하고 서울대, 중앙대 대학원, 등에서 강의하였고 현재는 경희대 장신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의 음악감독과 가곡전문 연주단체 리더라이히의 대표로 있다. 






 Pianist 박성희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 졸업

-이탈리아 오르페오 아카데미아 오페라반주 디플롬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아 오페라반주 디플롬

-독일 하이델베르크 교회음악대학 피아노, 가곡반주과 졸업

-잉게피틀러 성악콩쿨에서 반주자상 수상

-오페라 Cosi fan tutte, La Boheme, Le Nozze di Figaro, Il Signor Bruschino, 

       Il Barbiere di Siviglia, Don Giovanni, Tannhauser, Mese Mariano, 

       The telephone, Haensel und Gretel, Carmen, 마술피리, 춘향전, 

       예프게니 오네긴, 손양원 등 다수 음악코치

-오라토리오 Carmina Burana, Ein Deutsche Requem, La messe Solennelle, Coronation mass, Messiah 등 

-한국가곡, 이태리가곡 등 다수의 앨범 녹음

-이탈리아, 독일, 호주, 중국, 한국에서 PianoDuo, 독창회, Operagala 등 수많은 음악회반주 

-독일 마인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종합예술학교, 성결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고양예고 외래교수역임


현)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피아노과 주임교수 

    계원예고 외래교수

    라인앙상블, 경기광주오페라단, 오페라뱅크 상임 음악코치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