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P-음악예술학회】 살롱콘서트 -피아니스트 노민영 독주회

제목
【The PP-음악예술학회】  살롱콘서트 -피아니스트 노민영 독주회
일시
2020년 5월 1일 (금) 오후 08:00
장소

출연자


프로그램




F. Poulenc (1899-1963)


Improvisation No. 15 - Hommage à Edith Piaf, FP 176 (1959)

Mélancolie, FP 105 (1940)



J. Brahms (1833-1897)


6 Klavierstücke, Op. 118 (1893)


1. Intermezzo in A Minor — Allegro non assai, ma molto appassionato

2. Intermezzo in A Major — Andante teneramente

3. Ballade in G Minor — Allegro energico

4. Intermezzo in F Minor — Allegretto un poco agitato

5. Romanze in F Major — Andante

6. Intermezzo in E-flat Minor — Andante, largo e mesto



C. Debussy (1862-1918)


Estampes, L 108 (1903)

Pagodes

La soirée dans Grenade

Jardins sous la pluie



S. Prokofiev (1891-1953)


Piano Sonata No. 7, Op. 83 (1942)


I. Allegro inquieto

II. Andante caloroso

III. Precipitato


피아노가 표현할 수 있는 다양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위 작품들은 모두 19세기 말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약 50년 동안 서로 다른 음악적 스타일은 물론 각 작곡가의 특징적인 작곡 기법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설명>

프로그램을 여는 Poulenc의 소품들은 쇼팽과 포레, 그리고 드뷔시의 피아노 소품과 매우 비슷하면서도 20세기 중반 프랑스의 대중음악(샹송)의 영향이 짙게 나타납니다. 클래식과 대중문화에 모두 밝았고 본인이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Poulenc의 작품들은 마치 오늘날의 뉴에이지를 연상시키는 선율과 풍부한 페달링이 특징입니다. 브람스의 6 Klavierstücke, Op. 118 에서는 19세기 말 유행했던 화려하고 virtuosic한 패시지와 장황한 소나타 형식에서 벗어나 멜로디와 텍스처 본연에 집중합니다. 각각의 짧은 소품 속에서 드러나는 주제 선율의 밀도 높은 대위법적 활용은 브람스 후기 작품의 깊이를 다시 한 번 드러냅니다. 드뷔시의 Estampes는 3가지의 장면을 이국적인 음계와 화성을 사용하여 보여줍니다. 이에 더하여 인상주의적인 표제와 드뷔시만의 특징적인 패시지는 피아노 음색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7번은 6번, 8번 소나타와 함께 전쟁소나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소나타는 3개의 전쟁 소나타 중에서 가장 짧고 간결하지만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는 리듬과 날카로운 불협화음을 통해 피아노의 타악기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노민영 



Florida State University MM – Piano Performance 졸업

서울대학교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Puerto Rico Steinway Society 아티스트 초청 독주회

Florida State University Philharmonic Orchestra, Sinfonia da Camera와 협연

영산 음악 콩쿠르, The International 피아노 콩쿠르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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