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ist 이현애
탁월한 테크닉과 세련된 감각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영국의 명문 런던 길드홀 음악원에서 David Takeno 교수의 문하아래 전액장학금을 수여받으며(Hyman Bowles and Candle Award) 석사과정(MA-AIS)과 Postgraduated Diploma를 그리고 Chamber Music Diploma를 취득한 후 최고연주자과정(Master’s in Music Performance Artist Diploma)및 Fellowship과정까지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도약과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일찍이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와 더불어 난파음악콩쿨, 한국음악콩쿨, 바로크콩쿨, 한미콩쿨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Aspen Music Festival, Bowdoin Music Festival, Mozarteum Festival, Swiss Sion Festival 등에서 Ruggiero Ricci, Yefrah Neaman, Gyorgy Pauk, Igor Ozim, Hyo Kang,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학구적인 행보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을 쏟았다. 더불어 Paxos Music Festival, City of London Festival, London Korean Festival, BBC Elliot Carter Festival, BBC Elizabeth Mackonky Festival 등 다수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하며 세련된 국제 감각을 가진 연주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녀는 솔리스트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특히 실내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2005년 런던에서 창단한 "Da capo String Quartet“ 제1바이올린 리더로 활동하며, Tacas String Quartet과 Belcea String Quartet의 지도하에 Chartered Surveyors String Quartet Competition과 Gelald Heller&Rosemary Rappaport Intercollegiate String Quartet과 같이 권위 있는 콩쿨에서 우승하고 런던을 중심으로 프랑스, 그리스, 세르비아 등지에서 연주회와 다양한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과 함께 비발디 ‘사계’를 EMI Showcase에서 연주한 경력을 갖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String Scheme단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이후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Foyle Future Firsts’단원을 역임하였다. 2009년 귀국 이후 서울바로크합주단(KCO), Thames Philharmonia Orchestra, 프라임필하모니오케스트라, 카이로스앙상블 등과 협연하였으며 한국 및 유럽의 주요 무대에서 활발하게 독주회와 실내악연주로 지속적인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The Colourist Epidsode' 독주시리즈에서 'Bela Bartok'와 'Brahms Violin Sonata' 전곡 연주 및 Fantasy 곡들로만 구성되었던 'The Fantasia’ 연주를 들려주었고, 올해 2016년 1월 이현애, 강자연 듀오 리사이이틀을 통해 Schumann Violin Sonata 전곡 연주를 하며 학구적이고 노력하는 독주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이자 Forstmann Quartett 멤버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중앙대, 삼육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고 세종대, 계원예중,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고에도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